인본주의적 미술치료의 접근방법
과거, 무의식, 갈등에 초점을 두는 정신역동적 접근방법에 반발하여 인본주의적 접근방법이 발달하였다. 인본주의적 미술치료의 접근방법은 현재의 인간에 대한 받아들임과 발달을 강조한다. 그런 접근들은 인간 잠재력 개발운동이 활발했던 1960년대에 인기가 있었다. 인본주의 심리학은 질병 중심의 의학적 모델에 대립하는 것으로 변화를 중심으로 하는 건강 모델을 제공했다. 요세프 가라이는 접근방법들에 글을 기고했고, 또한 제목에 ‘전체론적인’을 넣었다. 치료에 대한 전체론적인 개념은 초개인적인 심리학과 심리치료의 성장하고 있는 영역에 있는 것들과 같은 인간적인 것들의 자연적인 발전이다.
매슬로는 초기 인본주의 심리학자이며 자아실현, 즉 성장을 위한 인간의 타고난 잠재력의 발휘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그는 지고의 경험, 즉 창작을 생각해 내는 선천적인 방법을 설명하였으며, 울먼은 예전에 그것을 ‘최상의 상태에 있는 삶의 순간적인 본보기’라고 불렀다.
인간 중심의 접근
로저스가 개발한 이런 접근방법은 원래는 내담자 중심이라고 불렀다. 그것은 환자에 대한 치료사의 무조건적인 지지와 배려와 고통에 처한 사람을 공감적으로 반영하는 감정이입이 강력한 효과를 가져온다고 보았다. 로저스의 딸인 나탈리 로저스는 매슬로에게 교육을 받았고 미술치료사는 아니었으나 인간 중심의 표현예술치료라고 불렀으며 동작, 음악, 연극과 함께 미술을 사용했다. 실버스톤은 ‘영국에서 미술치료: 인간 중심적인 방법’ 이라는 훈련 과정을 개발했고, 로저스의 개념에 근거를 두었다.
아들러학파의 접근
아들러는 프로이트의 이전 동료로, 개인심리학을 창시하였고, 미국의 몇 몇 미술치료사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갈록이 그중의 한 사람인데, 그녀는 여러 해 동안 뉴욕에 있는 아들러학파의 치료적인 사교모임에서 그룹을 이끌었으며, 접근방법들에 글을 기고했다. 또 한 사람은 드레이커스인데, 아들러의 제자 루돌프 드레이커스의 아내다. 그녀는 1962년에 시카고 병원에서 일을 시작했고 아들러 협회에서 자신의 접근방법을 가르쳤다.
게슈탈트적 접근
‘교류 분석’ 처럼 게슈탈트 이론도 정신분석 이론과 기법의 수정을 포함한다. 로저스의 치료처럼 그것은 ‘지금-여기’를 강조했다. 그런 접근과 달리 그것은 치료사의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했다. 게슈탈트적 치료는 정신분석학을 배운 펄스가 만들었다. 그는 자신의 정신역동적 지식을 게슈탈트 심리학의 연구 결과들과 통합하였는데, 바로 감각과 인식에 초점을 둔 실험적인 접근방법이었다.
흥미를 끄는 주요한 영역은 미술치료 분야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었던 시각적인 인식으로, 루돌프 안하임의 저서에 나와 있다. 펄스에게 훈련받은 미술치료 개척자 라인도 그와 함께 인간의 잠재력 운동에 동참했다. 라인은 자신이 1973년에 집필한 책을 “게슈탈트 미술 경험”이라고 불렀고, 그런 접근 방법으로 워크숍을 이끌었다. 징커는 게슈탈트 치료사이자 조각가로, 자신의 다중매체 표현에 대한 글을 썼다. 또 다른 게슈탈트 치료사 오클랜더는 아동, 청소년, 가족들과 함께 미술과 다른 표현 양식들을 사용했던 것을 설명했다.
라인은 나중에는 켈리의 개인의 형성 이론에 흥미를 가졌다. 그녀는 박사 과정 연구로 자신이 마음 상태의 그림들이라고 불렀던 것을 탐구했다. 1980년도 논문에 자신의 연구 결과들과 임상에 그것들을 적용했던 것을 설명했는데, 접근방법들에 실린 그녀의 이런 개념들은 정교하다. 그녀의 다음 생각은 1966년에 재발행된 자신의 책의 서문과 발문에 있으며, ‘연결하는 패턴들’ 이란 새로운 부제목을 가지고 인격 형성과 인공두뇌학(피드백 체계의 연구)에 대한 그녀의 관심을 반영했다.
에릭슨학파의 접근
에릭슨은 여러 가지 철학들과 기법들을 종합하여 매우 창의적인 접근방법을 만든 심리학자였다. 다른 인본주의 치료사들과 마찬가지로 그도 인간의 잠재력을 강조했고, 심리치료의 협동적 대 권위적 모델을 주중했다. 그는 최면과 그가 말하는 ‘창조적으로 재구조화하기’ 등의 많은 임상 기법들을 개척했다.
1940년에 정신분석가 쿠비와의 공동 연구에서 에릭슨은 ‘심한 강박 관념에 의한 우울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무의식적인 그림’의 사용을 설명했으며, 이것은 미술치료의 초기 사례로 보인다. 미술치료사들은 에릭슨의 이론에 별로 관여하지 않았지만, 둘의 접근방법들은 밀스와 크롤리가 미술을 사용한 것처럼 은유에 많이 의존한다.
현상학적 접근
19세기의 철학에 뿌리를 둔 강한 사조가 또한 20세기의 심리학에 깊은 영향을 주었다. 현상학으로 알려진 그 이론의 본질은 시간의 각 순간에서 현실에 대한 각 개인적 경험의 유일함에 있다. 심리치료에서 임상가는 세상 속의 존재의 현상을 환자가 충분히 알게 하기 위하여 환자가 집중하여 예민하게 각 순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미술치료의 개척자 베텐스키는 주로 현상학에 근거를 둔 접근방법을 발전시켰으며, 또한 그 안에 게슈탈트 심리학의 요소들을 통합했다. 그녀는 자신의 작업에 대해 두 권의 책을 썼으며, 접근방법들에 글을 기고했다.
실존주의적 접근
실존주의 역시 철학에서 시작하였으며, 당시 많은 심리학자들과 정신과 의사들에게 환영받았다. 강한 요소는 의미의 중심성이며, 이것은 미술치료사 문이 성인들과 함께 한 작업에서 기본적 요소였고 그의 책 “실존주의적 미술치료”에 설명되어 있다. 미술치료사가 아닌 심리학자들인 아동 분야의 마스타카스와 성인 분야의 메이가 실존주의적 치료를 설명했으며, 거기서 창조성은 정신건강과 같은 의미다.
모든 인본주의적 접근방법들은 자신의 인생을 책임지고, ‘고의성’을 발휘하고 자유의지를 사용하는 인간의 능력을 강조한다. 이에 반해 정신분석적인 접근들은 ‘자유로운’ 선택에도 영향을 주는 무의식적인 정신역동과 ‘반복되는 강박 충동’의 힘을 강조한다.